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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포켓몬고 관련 없는 글들)

[IDEA] 도심 속 비행기로 출퇴근_현대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by naamnyam 2020. 3. 18.

■ 현대자동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출처 : 현대자동차 네이버 포스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0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0 행사가 열렸습니다. 뒷북치는 것같지만 아직 못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장 이슈가 되었던 작품중 하나는 바로 현대자동차Smart Mobility Solution입니다. 전에 없던 신개념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UAM(도심 비행기) – Hub(환승센터) – PBV(지상 이동수단)

UAM(도심 비행기)로 이동하고 Hub(환승센터)에서 PBV(지상 이동수단)로 환승하여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개념이예요. 현대자동차가 비행기 사업까지 한다는 것일까요? 현재 많은 기업들이 UAM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UAM이랑 같은 개념으로 드론택시라고 하나요?!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한 만큼 가까운 미래에 비행기 타고 출퇴근을 하거나 가꾸운 도시에 여행을 하는 날을 상상해봅니다.

 

<이하 모든 내용은 현대자동차 자료입니다.>

 

▲ Smart Mobility Solution
▲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개념도

1.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 UAM S-A1

- PAV(Personal Air Vehicle : 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 하늘을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
-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PAV 활용해 활주로 없이 도심 내 비행 가능
- Hub 최상층에 위치한 이착륙장(Skyport)을 통해 Hub와 연결

 

현재 전 세계는 메가시티화(Mega-Urbanization : 인구 1,000만 명 이상 거대 도시화) 되고 있습니다. 도시 거주자들의 이동 효율성이 낮아지고, 물류 운송비용 등의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UAM은 하늘길을 활용합니다. ‘지상의 혼잡한 교통 정체로부터 해방(Liberation from grid-lock)’,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비행의 민주화(Democration of flight)’라는 핵심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입니다. 전기 추진 기반의 수직이륙(eVTOL : 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이 가능한 PAV의 활용성이 더해져 UAM은 활주로 없이도 도심에서 이륙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시화로 장시간 이동이 늘고 교통 체증이 심해지는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미래 혁신 사업으로 꼽힙니다. UAM을 통해 지상의 교통 혼잡에서 해방되면, 사람들은 각자 좋아하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는 안전성(Safe)을 최우선 원칙으로 저소음(Quiet), 경제성과 접근 용이성(Affordable), 승객 중심(Passenger-centered)이라는 현대자동차만의 UAM 4대 원칙도 발표했습니다. 안전성과 관련된 다중화 설계의 일환으로 PAV 프로펠러 하나에 이상이 있더라도 문제없는 이착륙을 보증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낙하산 전개 시스템도 갖출 예정입니다. 도심 비행과 탑승자간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저소음 설계 역시 적용될 예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산 노하우에 기반한 공기역학적 설계와 탄소 복합재를 이용해 경량화, 생산성 있는 설계 기술, 운영비용 절감 등을 실현합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ㅇㅣ용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춰나갈 방침입니다. 또 승객 중심의 사물 인터넷이 결합한 내부 디자인과 더불어 비행 펴ㄴ의성과 안정성 모두를 확보한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는 CES2020에서 PAV 콘셉트 ‘S-A1’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S-A1은 전기 추진 방식의 수직이착륙 기능을 탑재하고 조종사를 포함 5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 된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입니다.

 

PAV 콘셉트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기업 우버(Uber)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동수단 제조 역량을 통해 우버 등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고 수준의 PAV 개발, 플릿(Fleet) 서비서 및 유지보수, 이착륙장(Skyport) 개발 등 UAM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2.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 Hub

- UAM과 PBV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 PBV와 결합으로 새로운 커뮤니티로 탄생

 

Hub 최상층에는 PAV 이착륙장이 위치합니다. 1층에는 도심 운행을 마친 PBV가 Hub에 연결되는 도킹스테이션이 다양한 방향에 설치됩니다. Hub는 PBV의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무한히 재창조되기도 합니다.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으로 제작된 개별 PBV가 Hub에 모이면 하나의 완성된 문화 복합 공간으로 변신하게 되죠.

 

3.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 PBV


- 설계에 따라 카페, 병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동 중 자유롭게 이용하는 도심형 친환경 모빌리티
- Hub 1층에 위치한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에 결합해 Hub와 연결

 

현대자동차는 PBV에 ‘도시의 상징(City Icon)’,‘이동형 삶의 공간(Living Space on Wheels)’, ‘군집 주행(Clustered Mobility)’이라는 세가지 핵심 가치를 적용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케이블카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디자인 유전자를 진보적인 관점에서 발전시켜 도심의 경관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의 상징으로 완성했습니다.

 

차체 내부는 목적에 맞게 모듈화된 제품을 활용해 맞춤 제작이 가능합니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의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죠. 특히 하부와 상부는 완전히 분리되며, 목적에 맞춰 기존 길이 4m에서 최대 6m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PBV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모빌리티입니다. 인공지능으로 최적의 경로를 설정하고 이동 중 배터리 충전용으로 제작된 다른 PBV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PBV간 자율 군집 주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별 수화물은 물론, 미래 도시 내 물류 산업의 새로운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_OBgXalGFU&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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